생뚱맞을지는 모르겠으나 오늘은 잠깐 올바른 표기법에 대해 집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요즘 인터넷상에서 편한대로 글을 쓰는 추세가 있는데요.
아무리 그래도 올바른 표기법은 알고 있어야 할 것 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 웬일과 왠일입니다.
올바르게 숙지해, 공식적인 자리에서 틀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웬"은 뜻하지 않게, 생각지도 않게 어떤 일이 일어나거나 어떤 경우를 당하게 됨을 의미하는 관형어입니다.
그리고 "왠"은 "왜인"의 줄어든 형태로 "어떤 이유인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왠"은 "왜인"의 줄어든 형태로 "어떤 이유인지"를 뜻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왠 일이니"라고 하면 "어떤 까닭에서인지"라는 의미이며, "웬 일이니"라고 하면 "뜻하지도 않게, 또는 생각지도 않았던 일이 일어나 놀람"을 의미하는 일종의 감탄사 정도가 됩니다.
여기서 감탄사라고 함음 "웬 일이니?"라는 물음 그 자체가 자신의 놀라움을 뜻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한정지어져 있을 뿐 특별한 대답을 원하는 질문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는 띄어쓰기를 했을 경우에 해당되며, 붙여 쓴 상태로는 "왠일"이라는 표기는 하지 않습니다. "어찌 된 일"이라는 의미로 된 하나의 단어로 붙여 쓸 경우에는 발음을 중심으로 하는 현대 맞춤법 표기에 따라 "웬일"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즉 "왠 일이니?"와 "웬 일이니?"는 서로 다른 의미의 말이며, 붙여 쓰는 경우 "왠일니니?"은 잘못된 표기이며, "웬일이니?"는 "왠 일이니?"와 같은 의미를 갖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끊어 읽으면서 "왠 일이니?"라고 하면 무슨 까닭으로 선물을 주느냐는 질문이며, "웬 일이니?"라고 할 때에는 생각지도 않은 선물에 놀랐음을 의미하는 말이 됩니다. 붙여서 읽을 때에는 "왠"와 "일"이 만나게 되면서 전설모음인(혀 앞부분에서 발음이 나오는 모음) "ㅣ"의 영향을 받아서 "ㅙ"가 조금 더 혀 앞에서 발음이 나는 "ㅞ"로 바뀌게 됩니다. 이 때는 발음을 기준으로 하여 "웬일"이라고 표기하고, 그 의미는 "어떠한 까닭인지?"를 뜻하게 됩니다.
출처 : 금성판 NEW ACE 국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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